2016년까지 단계적'기본계획'확정 공고
울산시는 중구 구시가지를 재개발하는 '도시재개발기본계획'을 27일 확정, 공고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시는 오는 2016년까지 도심재개발 7개 구역 35.7㏊와 주택재개발9개 구역 53.5㏊ 등 모두 16개 구역 89.2㏊를 단계적으로 재개발한다는 것.
대상지는 중구 우정1, 성남, 옥교, 학산, 학성, 복산1·2구역 등의 도심재개발구역과 중구 우정2, 교동1·2, 북정1·2·3, 복산3·4, 학성2구역 등 주택재개발구역이다.
시는 건축불량도가 심하고 화재에 취약한 학산, 복산1·2구역의 도심과 복산3, 북정2·3구역의 주택단지를 오는 2006년까지 먼저 재개발하고 나머지는 2011년과2016년까지 각각 나눠 재개발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98년3월 도시재개발기본계획 용역에 들어가 계획안을 마련하고 지난 3월 중앙도시계획위원회의 가결과 이달초 건설교통부장관의 승인을 받아 이날 공고했다.
呂七會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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