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일 의병장출신 서암(瑞庵) 양진여(梁振汝.1862~1910) 선생이 광복회, 국가보훈처가 공동으로 주관한 '5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됐다.
1862년 전남 광산군 서창면에서 출생한 선생은 군대 해산이후인 1907년 10월 30여명의 동지를 규합, 전남 담양군 대치산을 근거지로 의병을 일으켜 1909년 8월 일본군에 체포될 때까지 수백명의 의병을 이끌고 광주, 담양, 장성 등 전남지역에서 항일 의병 무장투쟁을 벌였다.
1910년 경성고등법원에서 사형이 확정돼 그해 5월 30일 대구형무소에서 '이 한목숨은 아깝지 않으나 뜻을 이루지 못하고 형을 받고 죽으니 유감이다'는 유언을 남기고 순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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