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회 어린이날을 맞아 대형 유통업체들의 자체행사가 풍성하다. 상품판매에 치중하지 않고 어린이들을 위한 행사, 다양한 이벤트 마련 등이 올해 달라진 모습이다대백프라자는 5일 오전 10시30분 소년소녀가장 등을 초청 개점 테이프커팅식을 갖고 점식식사, 어린이 뮤지컬 공연등을 함께 한다. DDR경연대회, 스카이댄스, 놀이동산대축제, 피카츄와 함께 사진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해놓고 있다.
동아백화점은 '스타크래프트 게임왕 선발전'등 다양한 기념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사이즈가 맞는 신발을 무료로 주는 신데렐라행사와 몽당연필을 새연필로 바꿔주는 행사, 싫증난 책과 장난감을 선물과 바꿔주는 '사랑의 장남감및 서적모으기 대축제'도 실시한다.
회원제 할인점인 델타클럽은 15일까지 비회원인 어린이 고객의 쇼핑을 허용하는 한편 포켓몬스터 캐릭터종합전을 실시하고 어린이 동반 고객에게 사은품, 영화초대권을 제공한다.
홈플러스는 3일부터 5일까지 노트.스케치북 등 문구류를 어린이들에게 선착순으로 무료 증정하고 5,6일 이틀간은 부모를 동반한 어린이들에게 무료 신체검사와 사진촬영서비스도 실시한다.
李炯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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