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경제가 공단 가동률, 실업률, 어음부도율, 물가상승률 등 전반적인 부분에서 호조를 보이고 있다.
대구시가 2일 분석한 지역 경제지표에 따르면 공단가동률은 지난해 4/4분기 이후 84%로 부산, 인천, 광주, 대전 등 다른 광역시에 비해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지난 3월중 실업률은 5.3%(실업자수 5만9천명)로 전년 동기에 비해 40.4% 가량 감소했다. 이 실업률은 서울, 부산, 인천, 광주보다 낮은 수치.
어음부도율은 대전시와 같은 0.17%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 특히 부도율 감소로 3월중 부도업체는 25개사에 그쳤다. 2월중 부도업체는 247개사, 1월에는 442개사에 달했다.
신설법인은 1월 179개사, 2월 156개사보다 크게 늘어난 203개사에 달했다. 3월중 소비자물가도 전국 최하위 수준을 기록했다.
3월중 수출실적은 4억5천100만달러로 2월(3억5천200만달러), 1월(3억7천200만달러)에 비해 크게 늘어났으며 전년 같은 기간보다 15.5% 증가했다.
崔正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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