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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세 가장의 보험료 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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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세인 회사원 홍길동씨. 맞벌이를 하는 부인(31)과 딸(4)이 있다. 홍씨를 제외한 가족의 월생활비는 70만원이며 주택구입시 대출금 2천만원(15년 상환)이 있다. 앞으로 홍씨 딸의 교육자금은 9천여만원이 필요하고, 결혼자금으로 3천만원이 추가 소요될 것으로 추산된다.

프루덴셜생명으로 부터 홍씨를 기준으로 한 종신보험 보험료 및 보험금을 산출해봤다. 앞으로 홍씨가 필요한 자금은 약 6억3천여만원 가량. 생활자금을 비롯 주택구입 관련 부채, 딸의 교육자금 및 결혼자금 등이 모두 포함된 금액이다. 현재 홍씨가 확보했거나 향후 확보 가능한 준비자금은 1억6천여만원. 차액인 4억6천여만원이 필요한 셈.

이같은 분석자료를 기초로 홍씨가 종신보험을 들 경우 보험료와 보장내용은 다음과 같다. 월보험료는 주계약 및 특약을 합쳐 약 22만5천여원. 54세까지 이 금액을 내고 55~59세엔 20만4천원, 60~64세엔 16만6천여원으로 보험료가 줄어든다.

보장내용은 우선 사망보험금으로 일반 사망 또는 1급 장해시 1억4천만원이 일시금으로 받고 매월 70만원씩 26년간 지급받을 수 있다. 재해사망 또는 재해 1급 장해시엔 일시금으로 받는 돈이 3억4천만원이다. 재해상여급여금은 2~6급 장해시 9천800만~1천400만원을 받게 된다. 암급여금은 암진단급여금(1회한) 1천만원, 상피내암 진단급여금(1회한) 200만원, 암수술급여금(수술 1회당) 300만원, 상피내암수술급여금(수술1회당) 60만원, 입원급여금(3일초과 입원일수 1일당) 10만원 등을 지급받게 된다.

李大現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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