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세계 최초 재활용품 포털사이트 등장

인터넷 벤처 '(주)지구에서 살아남는 법(이하 지구에서)'이 최근 재활용품 포털사이트 '리사이클타운'(www.recycletown.com)를 등장시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주)지구에서는 지역 출신 인물들이 서울에서 창업한 벤처. 세계 최초로 재활용 관련용품 검색을 전문으로 하는 사이트를 개설, 현재 국내외 특허 출원 중이다. 또 인터넷 업계 최초로 환경경영관련 국제기준인 ISO 14001 인증심사 기업으로 선정됐다.

품목은 단순히 중고품에 국한되지 않고 사회, 환경문제까지 다루며 기존 중고물품 거래사이트와는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현재 '리사이클타운'은 환경 선진국을 중심으로 16개국 도메인 등록을 마치고 세계 진출을 위한 막바지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울러 중고물품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재활용 점포를 지역마다 대리점 형식으로 분양할 계획이다. 최근엔 홍보이사로 가수 김창완씨를 영입했다.

한편 (주)지구에서 최재정 대표는 "오는 8일까지 실명 개인에 한해 선착순 500명까지 주식공모를 한다"며 "공모금액은 총 9억9천900만원"이라고 말했다. 청약방법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인터넷 홈페이지나 전화(02-847-5980~1)으로 하면 된다. 金秀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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