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새' 황선홍(32·수원 삼성)이 일본으로 돌아갔다.프로축구 수원 삼성은 일본프로축구(J리그) 가시와 레이솔에 황선홍을 내년 말까지 임대해주고 대신 지난해 국내 정규리그 득점왕 샤샤(유고)를 빌려오는 임대형식의 맞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9일 전격 발표했다.
황선홍은 이적료 100만달러에 연봉 2억5천만원(실제 6억원 추정)을 받고 지난해12월 세레소 오사카에서 15개월 만에 국내무대로 복귀했으나 지난달 왼쪽 어깨뼈가 빠지는 등 컨디션 난조로 부진을 거듭했다.
특히 지난달 20일 사우디 알 히랄과의 아시아클럽선수권 4강전에서 용병 데니스와 거친 몸싸움을 벌이는 등 동료선수들과의 불화도 트레이드에 적지않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황선홍은 9일 오전 10시20분 대한항공편으로 서둘러 출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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