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최근 전 국민의 환경보호의식을 끌어올리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인민학교(초등학교)와 고등중학교(중·고등학교)의 교과과정에 환경보호관련 과목을 개설한 것으로 최근 알려졌다.
이같은 사실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북한뉴스레터 4월호'에서 중국인민일보 기자와 북한 국토환경보호성 환경보호감독국 김영철 지도원과의 인터뷰 내용을 소개함으로써 밝혀졌다.
김 지도원은 김정일 노동당 총비서의 지시에 따라 인민학교·고등중학교 교과과정에 '환경보호와 수자원관리 기초지식과정'을 개설했다면서 "내각의 상을 포함한부상급의 간부들도 정기적으로 환경보호 지식전문강좌에 참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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