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국가의 전반적인 경제활동과 수준을 평가하고 다른 국가와 비교하는 방식으로 통용되고 있는 국내총생산(GDP) 산출법이 실제경제수준을 저평가하고 있다며 이를 개선해야 한다는 주장이 유엔 등 관련 국제기구에 의해 공식 제기됐다.
유엔유럽경제위원회(UNECE)는 12일 유엔유럽본부의 정례브리핑을 통해 "GDP의 가치평가를 개선하려는노력에 진전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국가들은 금융서비스와 컴퓨터 소프트웨어투자 또는 비제도권 경제 등의 요소를 포함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UNECE는 이번 합동회의에서 이러한 요소들을 반영해 실험적으로 유럽국가의 GDP를 산출한 결과 0.9%에서 2.7%까지 GDP 규모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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