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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비리 수사 전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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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비리 합동수사반(공동본부장 이승구 서울지검 특수1부장,서영득 국방부 검찰부장)은 14일 정치인 아들의 병역비리 의혹에 대한 수사를 이달중 마무리하고 내달부터 전국으로 수사를 확대키로 했다.

합수반은 "지난 2월14일 합수반 출범 이후 3개월 시한으로 착수했던 정치인 아들 31명과 사회지도층 아들 35명 등 66명에 대한 수사가 마무리돼 감에 따라 내달부터는 지방의 군병원및 병무청에 대한 수사에 착수할 방침"이라며 "이미 지방의 병역비리에 대한 첩보를 상당수 확보했다"고 밝혔다.

합수반은 정밀재검 대상에 올랐던 정치인 27명의 아들 31명 중 소환불응 또는 연기요청한 해외체류자 4명을 제외한 27명을 조사했으나 뇌물공여 혐의로 기소한 한나라당 김태호의원 외에는 뚜렷한 혐의를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합수반은 수사착수 석달이 된 이날 현재 46명을 뇌물수수 또는 제3자뇌물교부 등 혐의로 구속하고 34명을 불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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