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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지역 유일 예천공항 제주노선 부활 여론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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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북부지역의 유일한 예천공항 제주노선이 부활되지 않아 결혼시즌을 맞은 요즘 제주도로 신혼여행을 떠나는 신혼부부들이 대구나 김해공항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을 겪고있다.

특히 최근들어 결혼시즌을 맞아 제주도로 신혼여행을 떠나는 안동 문경 봉화 등 북부지역 신혼부부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예천공항은 지난 88년 개항시에는 대한항공이 주3회 제주노선을 허가 받아 운항을 하다가 탑승객이 없다는 이유로 6개월만에 운항을 중단한 이후 95년9월 1일 1회씩 재운항을 했다가 98년3월 다시 운항이 중단했다.

최근에 결혼한 안동시 태화동 김모(28)씨는 "지난 4월말 제주도로 신혼여행을 가기위해 가까운 곳에 공항을 두고도 승용차로 김해까지 가서 항공기를 이용하는 경제적.시간적인 불편을 겪었다"며 "결혼시즌만이라도 예천공항 제주노선이 부활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항공사 측은 "제주노선 운항시 적자폭이 커 현재로서는 재취항이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權光男기자 kwonk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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