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TV용 대형브라운관에 Flatron기술을 접목한 29인치 완전평면 브라운관을 개발, 업계로부터 주목 받고 있다.
지난 98년부터 2년동안 50여명의 연구인력과 60억원의 개발비를 투입, 개발한 세계최고의 대형TV용 Flatron 브라운관은 브라운관 전면 유리안 판넬의 중앙부와 주변부의 두께차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강한 유리를 채용, 무게를 줄이고 화질을 개선했다.
또한 DY를 채용해 발열을 최소화 하고 화면 왜곡을 없애 브라운관 중앙과 주변의 포커스를 동시에 만족하는 전자총을 적용, 평면화로 인한 주변부의 전자빔 찌그러짐을 최소화 시켰다는 것.
특히 이 제품은 대형 브라운관에서의 취약점인 강도·휘도·콘트라스트를 대폭 향상시켜 향후 디지털 방송시대에 대비한 고해상도와 최고의 화질을 구현한 세계최고란 것이다.
LG전자는 세계 유일의 완전 평면 및 디지털 기술력을 바탕으로 올해 중에 32인치·34인치 브라운관 개발을 완료, Flatron 기술로 오는 2005년에는 세계시장의 25%를 차지, 세계1위 업체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朴鍾國 jk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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