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북구 노곡동 기도원에 다녀온 뒤 집단설사 증세를 보이던 초등학생 18명을 포함, 130여명이 법정 1종 전염병인 세균성이질 환자로 확인돼 보건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19일 부산시에 따르면 복통과 설사증세를 보여 격리 치료중이던 부산시 서구 ㅎ초교 6년 공모(12)군 등 18명과 음식물을 나눠먹은 서구 동대신동 ㅅ교회 등 신도 300명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 모두 130여명이 세균성이질 환자로 판명됐으며 환자가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부산시는 전염성이 강한 세균성이질의 특성에 따라 양성환자와 설사환자를 격리치료토록 하고 같은 시기에 이 기도원을 다녀온 부산지역 신도 300여명에 대해 역학 조사를 벌이는 한편 나머지 전국 1천여명의 신도 명단을 각 시.도에 통보했다. 한편 이 기도원에 다녀온 구미지역 신도 1명과 대구시내 10대 1명 등 2명이 이질증세를 보여 가검물을 채취, 역학조사중이다.
부산.李相沅기자 seagull@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GPU 26만장이 李정부 성과? 성과위조·도둑질"
'세계 최고 IQ 276' 김영훈 "한국 정부는 친북…미국 망명 신청"
추미애 "국감 때 안구 실핏줄 터져 안과행, 고성·고함에 귀까지 먹먹해져 이비인후과행"
친여 유튜브 출연한 법제처장 "李대통령, 대장동 일당 만난 적도 없어"
장동혁 "오늘 '李재판' 시작해야…사법부 영혼 팔아넘기게 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