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대동강의 역사문화를 병풍에 종합적으로 담은 장편역사화(畵)를 제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선중앙통신은 최근 북한에서 병풍식으로 된 장편역사화 '민족의 성지-대동강역사문화'를 제작하고 있으며 이 미술작품은 70여개 분야에 280여개의 주제로 구성된다고 전했다.
또 장편역사화에는 △단군·고주몽·왕건 등 우리 나라 명인·명장의 초상들 △서로 다른 시대를 살아온 조선사람의 생활모습 △조선의 명승지들 △역사에 기록된 특기할 사변 등이 서예, 풍속화, 정물화 등의 기법으로 형상된다고 이 통신은 밝혔다.
통신은 이어 장편역사화의 폭은 수백m에 이르고 주제와 내용에 따라 폭수가 구분되는데 최고 40여폭인 것도 있으며 수십명의 역사전문가와 화가들이 제작에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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