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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 CNG버스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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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도 CNG(압축천연가스)버스가 오는 10월 15일부터 운행된다.대구 버스업계는 29일 버스요금 인상에 따른 서비스 개선과 도심 대기오염의 주범인 자동차 배출가스를 줄이기 위해 올해중 CNG버스 100대를 도입키로 하고 먼저 12개회사가 CNG버스 30대를 주문했다.

CNG버스는 기존 경유버스보다 배출가스를 70%이상 줄일 수 있는데다 시민들이 체감하는 매연을 전혀 배출하지 않아 도심 대기오염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소음발생도 기존 버스의 절반수준으로 낮다.

대구시는 'CNG버스를 내년도에 100대, 2002년도에 200대를 보급하고 오는 2007년에는 시내버스 1천804대 모두를 CNG버스로 대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낡은 경유버스를 대·폐차할 때 CNG버스로 대체토록 하고 CNG버스 1대당 1천650만원(국비 825만원, 시비 825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하는 한편 취득세 150만원도 감면해줄 방침이다.

국·시비 보조는 경유버스 1대당 가격이 5천만원인데 반해 CNG버스는 8천100만원으로 업계의 부담이 큰 데 따른 것이다.

김차영 대구시 환경정책과장은 '버스회사 부담분은 연료비 절감과 환경개선부담금 면제로 조기 회수가 가능하다'며 '12개 업체외 나머지 회사에 대해서도 CNG버스 도입을 독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CNG버스 운행에 따라 대구도시가스는 대구시 달서구 갈산동 성서공단내 신흥버스 차고지에 하루 버스 100대를 충전할 수 있는 CNG충전소를 설치키로 하고 27일 (주) 효성과 충전소 설치계약을 체결했다.

대구도시가스는 올 하반기 수성구 욱수동 시내버스 회차지에 CNG충전소 1곳을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曺永昌기자 cyc1@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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