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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역후도로 폐쇄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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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가 역후광장 개발사업을 추진하면서 역후도로 금강사 옆 도로 일부를 영구 폐쇄키로 결정하자 인근주민들이 교통사고 위험 등 주민생활 불편이 크다며 반발하고 있다.

역후지역 원남동주민 50여명은 지난 29일 원남새마을금고에서 강대홍 시의원으로부터 경과보고를 듣고 "기존도로의 폐쇄는 논리에 맞지않는 탁상행정의 표본"이라며 시정을 촉구했다.

강 의원은 "구미역후도로의 도시계획 지정 등 문제점을 지적, 의회와 집행부에 수차례 촉구했으며 작년11월 시의회에서 행정사무감사시 기존 도로를 막지않겠다는 답변을 받아냈으나 시가 최근 폐쇄조치 했다"고 말했다.

이 도로는 구미 중심가에서 김천방면으로 통하는 주요 도로로 구미역앞 1번도로의 통행량을 흡수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구미시는 "당장은 주민들이 불편할지 몰라도 장기적인 지역개발 차원에서는 역후광장을 가로지르는 차량도로는 폐쇄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최근 역후지역의 주요교통 흐름도 대동아파트 쪽으로 변경돼 별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주민들은 지난달 27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교통량을 조사한 결과 구도로인 금강사옆 도로는 2천136대(69%), 신설도로인 대동아파트앞은 962대(31%)의 교통량 조사결과를 제시하며 구미선상역의 계단 아래쪽으로 차량통행을 할 수 있도록 설계변경을 요구하고 있다.

李弘燮기자 hslee@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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