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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4천여만원 횡령

[창원]창원지검 특수부 안희권 검사는 31일 세금체납업무를 담당하면서 4년동안 4천여만원의 세금을 받아 횡령한 김해시 세무과 공무원 진모(44.기능직 9급)씨를 업무상횡령과 허위공문서작성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검찰에 따르면 진씨는 지난 97년부터 올 2월까지 세금체납자 재산에 대한 법원경매대금 690만원을 횡령한 것을 비롯, 69회에 걸쳐 4천여만원의 체납세금을 받아 횡령한 혐의다.

◈오락실 주변서 금품 뜯어

[경주]경주경찰서는 1일 학교와 오락실 주변을 돌며 여학생들을 상대로 금품을 뜯어온 혐의(폭력행위처벌에 관한법률위반등)로 김모(14.무직)양과 신모(14.학생)양 등 2명을 긴급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양 등은 지난해 7월부터 현재까지 경주여중 등 11개소에서 하교길 학생과 오락실에서 나오는 같은 또래 여학생들에게 폭력을 휘둘러 6차례에 걸쳐 21만원을 빼앗은 혐의다.

◈40대 열차에 치여 숨져

[포항]31일 오전 11시58분쯤 포항시 남구 대잠동 포항화물터미널 옆 철길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40대 남자가 제천역에서 출발해 포항 괴동역으로 가던 대구기관차 사무소 소속 2457호 화물열차(기관사 정환신)에 치여 숨졌다.

◈10대와 성관계 4명 구속

[부산]부산지검 형사4부 유승엽 검사는 1일 폰팅업체를 통해 소개받은 미성년자들과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2월까지 부산지역 여관 등지를 돌며 수차례 성관계를 맺은 혐의(청소년보호법위반)로 김모(35.부산시 금정구)씨 등 4명을 구속하고 한차례씩 성관계를 맺은 고모(42.건축사)씨 등 1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귀금속 절도 2명 영장

[부산]부산 남부경찰서는 1일 귀금속점을 돌면서 숙모는 종업원의 주의를 돌리고 조카는 진열돼 있는 귀금속을 훔치는 수법으로 지난해 9월부터 지금까지 7차례에 걸쳐 2천500여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이모(52.여.부산시 남구 용호동)씨와 조카 허모(42.여.주거부정)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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