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안남초등학교 학생과 교직원 65명이 제1종 법정전염병인 세균성 이질에 감염된 것으로 밝혀져 학교.보건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경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1일 지난달 31일 심한 설사와 구토증세를 보여 병원에 입원 치료중인 학생 31명의 가검물을 채취, 정밀조사를 한 결과 모두 세균성 이질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또 "이 학교 학생 및 교직원 1천600명의 가검물을 정밀조사한 결과 학생 32명과 교직원 2명 등 모두 65명이 세균성 이질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보건당국은 세균성 이질이 단체급식으로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감염경위 등에 대해 역학조사를 벌이는 한편 세균성 이질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학교당국과 협의해 휴교조치를 내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창원.姜元泰기자 kwt@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GPU 26만장이 李정부 성과? 성과위조·도둑질"
'세계 최고 IQ 276' 김영훈 "한국 정부는 친북…미국 망명 신청"
추미애 "국감 때 안구 실핏줄 터져 안과행, 고성·고함에 귀까지 먹먹해져 이비인후과행"
친여 유튜브 출연한 법제처장 "李대통령, 대장동 일당 만난 적도 없어"
장동혁 "오늘 '李재판' 시작해야…사법부 영혼 팔아넘기게 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