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구미-꿈나무 초청 내고장 바로 알려요

최근 구미시청 직원들은 어린이 손님맞기에 분주하다.

구미시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좥내고장 바로알기 일일 체험교실을 운영, 매일 초등 3학년생 200여명의 어린이들이 민원실, 시의회 본회의장 등을 견학하고 있기 때문이다.

학교 교과학습과 연계한 시청 및 의회견학은 내가 살고있는 고장에 대해 현재와 미래를 바로 알고 애향심과 자긍심을 갖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견학에 참가한 학생들은 먼저 민원실에서 공무원들이 시민들을 위해 어떤일을 하고 있는지 보고 듣고 배우며 4층 회의실에서 구미의 역사와 미래 등을 엮은 좥21세기 꿈과 희망의 도시 구미라는 비디오를 감상하고 김관용 시장과 함께 대화의 시간을 갖기도 한다.

시의회에서는 의회 본회의장을 개방, 어린이들이 평소 쉽게 볼 수 없는 의원들의 회의 모습을 보여주고 의회에서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설명을 곁들인다.

LG, 삼성, 대우전자에서는 학생들의 구미시 방문을 위해 차량을 제공, 편안한 견학이 되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시는 구미시의 특징, 시청 및 의회의 역할 등이 수록된 시정현황 팸플릿과 홍보엽서 1권씩을 기념품으로 제공하여 학생들의 숙제에 활용토록 하고 있다.

구미시는 견학후 학교에 제출한 견학기록문을 대상으로 우수작을 선정, 도서상품권을 선물하기로 했다. -李弘燮기자 hslee@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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