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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중계 상태양호 남북 정상회담 D-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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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정상회담 준비를 위해 평양에서 활동중인 남측 선발대는 5일 오후 위성중계장비(SNG)를 이용한 시험 송출에 성공했다고 정부가 이날 밝혔다.

북측 평양에서 남측 SNG를 이용해 서울로 영상 및 음성신호를 직접 중계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정부 당국자는 "선발대가 오후 3시 20분에서 58분까지 38분간 남북간 최초로 남측 장비를 이용한 SNG 시험송출을 했으며 이를 수신한 KBS, MBC, SBS, YTN 등 정상회담을 중계할 방송 4사의 수신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평양에서 송출한 영상은 서울 광장위성지구국을 거쳐 각 방송사로 송출됐다"고 설명하고 "그러나 아직까지 정상회담의 생중계 여부에 대해 구체적으로 북측과 합의한 것이 없다"고 말했다.

한편 제2차 선발대와 합류해 물품 전개 활동을 벌일 실무인력 3명이 5일 오후 판문점을 통해 방북했다.

정부 당국자는 이날 "1차 선발대중 임무를 마친 3명의 실무인원이 판문점을 통해 귀환했다"며 "당초 이들은 4일 귀환한 15명의 선발대와 함께 돌아올 예정이었으나 임무가 완료되지 않아 평양에서 하루 더 보냈다"고 밝혔다.

현재 평양에 체류중인 남측 선발대 30명은 7일 10여명의 인력을 교체해 제3차 선발대의 운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한편 홍흥주(洪興柱) 통일부 남북회담사무국 회담운영부장 등 실무자 15명으로 이뤄진 2차 선발대는 4일 오후 정상회담 대표단이 평양체류기간에 사용할 컴퓨터, 복사기 등 사무기기 및 용품(11t 트럭 2대 분량)을 가지고 평양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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