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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수 절정의 샷 72홀 최저타…2주연속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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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수(40·엘로드·사진)가 2000년포카리스웨트오픈골프대회(총상금 2억원)에서 72홀 최저타 타이기록을 세우며 2주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최광수는 11일 경기도 광주의 뉴서울컨트리클럽 북코스(파72. 6천441m)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기록하며 1언더파를 추가, 최종합계 19언더파 269타로 우승컵을 안았다.

이 기록은 98년 SK텔레콤클래식에서 자신이 세운 72홀 최저타와 타이.

이로써 최광수는 지난 주 현대모터마스터스대회에 이어 2주연속 우승(통산 8승)을 안으며 3천6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시즌 3번째 우승을 노렸던 박남신은 16언더파 272타로 2위에 만족해야 했고 황성하(39·남서울CC)는 14언더파 284타로 3위, 매경오픈 챔피언 강욱순(34·안양베네스트)은 13언더파 285타로 3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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