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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곡한 부탁 때문"해명

◎…청송.영덕.영양지역 한나라당 김찬우의원이 지난 총선때 당선되면 농림해양수산위로 상임위를 옮기겠다는 공약을 지키지 않고 보건복지위를 고수하자 지역주민들은 실망하는 분위기.

주민들은 "합동연설회 등을 통해 농.어업이 중심인 지역구를 위해 농림해양수산위로 가겠다고 수차례 다짐한 약속을 국회의원 임기 시작과 함께 어기는 것은 어떤 말로도 정당화하기 어려운 것 아니냐"고 반문.

이에 대해 김의원측은 "의약분업 등을 앞두고 보건복지부에서 보건복지위 상임위원장을 역임한 경험이 필요하다고 간곡하게 부탁하는 바람에 상임위를 옮기지 못했다"고 해명.

'부적합'판정땐 상인 반발

◎…경북 동해안을 끼고 있는 일선 시.군들이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해수욕장 수질 검사 결과 공개를 두고 목하 고민중. 특히 검사 결과 수질이 해수욕에 부적합하다고 나왔을 경우 상인 반발에도 이를 공개할 것이냐, 관광객 유치를 위해 덮어두어야 하느냐가 고민거리.

포항시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 수질검사 결과를 공개할 방침인데 포항환경운동연합도 오는 7월10일 개장을 앞둔 경북 동해안 10개 해수욕장에 대한 수질검사 결과를 공개할 방침이어서 상인들과 마찰이 예상.

구조조정 앞두고 인사 잡음

◎…정부의 2차 구조조정 계획에 따라 예천군의 서기관 1명, 사무관 2명, 6급 5명 등 8명이 6월말 명퇴신청을 하자 후속 인사를 두고 잡음이 속출.

예천군은 기획감사실장(서기관), 재무과장 등 42년생 3명과 45년생 6급 5명이 명퇴신청하자 승진대상자 들이 저마다 유력인사를 찾아 다니며 인사 청탁을 하느라 업무는 뒷전.

군 관계자는 "군 개청이래 최대의 승진 인사가 예상돼 대상자들이 인사에 신경쓰는 것은 당연하지만 일부에서 특정인 측근들로 요직이 결정돼있다는 소문까지 나도는 등 뒤숭숭한 분위기"라며 수군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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