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개청 51년만에 처음으로 포항에서 자체 제작된 오페라가 16일 오후 7시30분 무대에 올려졌다. 이날 오페라는 도니젯티가 작곡한'사랑의 묘약'으로 포항시립합창단이 제작, 김원경 계명대 음대교수가 연출했으며 17일 한차례 더 공연된다지난 3월부터 비지땀을 흘리며 작품을 준비해 온 150여명의 단원들은 이날 첫 공연이 무사히 끝나자 중소도시에서 오페라를 올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또 포항문화예술회관을 꽉 메운 시민들도 수준 높은 작품에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이 작품은 2회 공연 모두 예매에서 표가 매진돼 포항지역에서 예매표 매진이란 신기록을 세웠다·.
특히 단원들은 빠듯한 예산 사정으로 의상 및 소도구를 빌려오는 등 어려움이 있었었으나 공연에 성공, 포항지역 문화 수준을 한단계 끌어 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포항·崔潤彩기자 cycho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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