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고창 지동마을 이두순씨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거창농업기술센터가 개발한 수박고밀도 지주재배 기술(명 공중재배수박)로 수박을 재배한 농민이 첫 수확을 보게돼 화제다.

거창군 마리면 지동마을 이두순(54)씨는 지난 해 거창농업기술센터가 시험재배에 성공한 수박지주재배법을 추천 받아 지난 4월 600여평의 하우스에 2m의 높이와 간격으로 두줄로 지주를 세워 300평당 1천230주의 묘종을 심었다.

이 결과 열매수는 평당 2개로 일반재배 3개에 비해 적지만 높은 재식밀도로 수확량은 2배 정도 높아 소득이 40%이상 증가했다는 것이다.

또 수박을 공중에 달아 재배함으로서 빛과 통풍이 잘돼 품질이 향상되고 당도가 2도 정도 높았으며 병충해 방제 등 관리가 용이해 30%의 비용절감 효과도 가져 왔다는 것.

이씨는"평면재배 보다 공중재배가 관리도 쉽고 줄기가 상하지 않아 오랫동안 수확할 수 있어 소득도 높다"고 말했다.

거창·曺淇阮기자

cho1954@imaeil.com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