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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문화 홍보 책임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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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으로 깊은 유대관계에 있는 한국의 뜻깊은 행사를 위해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

대만(臺灣) 최고의 광고모델이자 연기자로 활동중인 여배우 천루오핑(陳若萍·30)이 오는 9월 열리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00'행사에 대만지역 관람객들을 불러들일 대만현지 전령사로 활동하게 된다.

경주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는 21, 22일 대만지역 언론인 및 대만 TV 오락프로제작 프로덕션팀 등 18명을 경주에 초청, 엑스포 설명회를 열고 대만에서 활발한 연예 활동을 펼치고 있는 천루오핑을 명예홍보위원으로 위촉한다. 청순하고 아름다운 외모와 함께 객가어(客家語,중국내 소수민족인 객가족의 언어)에도 능통, 대만 광고계 최고의 스타로 꼽히는 천루오핑은 연기외에도 쿵푸, 작곡, 가창, 회화 등 재능을 겸비한 연기자로 대만최대 방송사인 중시(中視)의 주말극 '관세음전기'에 관세음보살 역으로 출연해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이같은 민간교류를 바탕으로 천수이볜 총통 당선이후 개선조짐을 보이고 있는 한·대만 우호관계가 종전처럼 회복되기를 기대한다"고 천루오핑은 경주문화엑스포에 대한 기대를 감추지 않았다.

鄭昌龍기자 jc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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