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공무원노조협의회(의장 김기영)는 23일 내년도 공무원 봉급을 18.25% 인상해 줄 것을 정부에 요구했다.
공무원노조협의회는 이날 정부 관계부처에 제출한 건의서를 통해 "현재 공무원보수는 민간 중견기업의 87% 수준"이라고 전제, "내년도 예상 경제성장률 8.5%와 물가인상 등을 감안할 때 내년도 공무원 봉급은 최소한 18.25% 인상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이와 함께 △기능직 공무원 감원 위주의 구조조정정책 즉각 시정 △대학생자녀 학자금 지급 △6급 이하 공무원 노조가입 △토요 격주근무제 실시 등을 건의했다.
전국철도노조, 전국체신노조, 국립의료원노조 등 기능직 공무원노조로 구성된 공무원노조협의회는 지난 66년 1월 발족, 매년 공무원 처우개선에 관한 종합건의서를 정부에 제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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