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수성구 수성2가 대구동부신협(이사장 장일남), 경북 경주시 황성동 경주용황신협(이사장 우영일)이 26일부터 6개월간 영업정지된다.
금융감독원은 이날 경영부실로 자본금이 완전잠식된 지역 두 군데 신협을 비롯한 전국 6개 신협에 대해 경영관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들 신협의 영업이 6개월간 정지되고 임원의 직무집행도 정지된다. 금감원은 이들에 대해 관리인을 선임, 경영관리를 시작한다.
이들 신협에 대해선 추후 재산 실사를 거쳐 정상화 여부를 판단하게 되며, 만일 파산하더라도 조합원의 예.적금 및 출자금은 예금자보호법에 의해 정부가 예금보험공사를 통해 지급을 보장한다.
대구동부신협은 조합원 2천827명에 자산 195억7천700만원이며 경주용황신협은 조합원 5천883명에 자산 130억6천만원이다.
李相勳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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