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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와 4연전 대반격 분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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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전 3연패의 충격과 심판폭행으로 코칭스태프가 무더기 징계를 받게 된 사자군단이 어떻게 위기를 수습할까.

플레이오프 좌절 위기를 맞은 삼성은 이번 주 대구에서 SK와 주중 3연전, 현대와 인천에서 주말 4연전(7월 1일은 더블헤더)을 갖는다.

지난 해 한화가 이희수 감독의 퇴장사건 뒤 급상승세를 타면서 한국시리즈 우승까지 내달렸듯이 삼성도 선수단이 똘똘 뭉친다면 분위기 반전의 기회가 될 수도 있다.

삼성은 부진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 스미스를 비롯한 타선의 응집력을 회복하는 것이 관건이다. 선발진이 부진하지만 김태한의 가세로 허리진에 숨통이 트여 SK전에서 2승1패, 김진웅, 노장진, 이용훈이 현대전에서 2승2패의 성적을 노린다. 삼성은 현대전이 2위추격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8개구단 중 팀방어율(3.82) 1위에다 박경완, 박재홍, 퀸란을 앞세운 파괴력이 메가톤급인 현대전에서 참패할 경우 플레이오프 진출은 물 건너갈 공산이 크다.

다행히 3게임차인 두산과 현대가 주중 3연전으로 출혈이 예상되고 또 두산은 상승세의 롯데와 일전을 갖게돼 삼성이 중심만 잡는다면 추격의 발판을 마련할 수도 있다.

이춘수기자 zapper@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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