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성장군 출신인 저자가 월남전 참전의 경험을 참회하듯 고백했다. 당시 전투 중대장이었던 그는 죽은 월맹 전사의 품 속에서 나온 예쁜 소녀의 사진을 본 기억을 간직하다 20년후 문득 자책감을 느껴 글을 쓰게 됐다. 죽은 시체를 뒤져 휴대품을 챙기거나 쾌감을 느끼며 '인간 사냥'에 나섰던 쓰라린 경험 등을 털어놓는다. 당시 '자유주의 십자군'임을 자임하며 월남의 정글을 누볐던 그는 오랜 세월이 지나 그 전쟁이 정의로운 전쟁이 아니었다고 여기게 된다. 김진선 지음, 중앙 M&B 펴냄, 268쪽, 7천원.

































댓글 많은 뉴스
'보지 않습니다·예매하지 않습니다' 영화 '암살자(들)' 역사왜곡 논란에 불매 움직임까지
"장동혁, 정치적으로 끝…우리 국민들은 '한동훈 당'을 진짜 야당으로 가지게 돼"
[단독] LH·국토안전관리원, '암살자(들)' 단체관람 논란
대법관 1명 보수 연 2억…절반 가까이가 특경비·격려금 "26명 체제 재정 부담은?"
"박정희가 육영수 피격 배후?"…국힘, 영화 '암살자(들)' 비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