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위원회(KB0)는 27일 오전 야구회관에서 상벌위원회를 열고 25일 대전 한화전에서 심판을 폭행한 삼성코칭스태프에 중징계 결정을 내렸다. 계형철 투수코치에게 18경기 출장정지 및 벌금 300만원, 김용희 감독에게는 6경기 출장정지에 제재금 200만원, 이순철코치에게는 10경기 출장정지와 벌금 200만원의 징계를 결정했다.
KBO 박용오 총재는 심판폭행이 재발할 경우 무기한 출장정지 등 엄중제재키로 하고 감독이 아닌 코치가 항의할 때에도 즉시 퇴장시키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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