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경찰서는 30일 신흥 아파트 개발지역인 화원읍 명곡지구(4천300가구)를 무대로 노점상 상권을 확보키 위해 폭력을 휘두른 일당 7명 중 최모(30.화원읍 본리리)씨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나모(22.옥포면 간경리)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29일 밤 상가 번영회장인 송모(54)씨의 부동산사무실을 찾아가 "상가앞 도로변에서 노점상을 우리가 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요구, 송씨가 이를 거절하자 표구액자, 난화분, 선풍기 등 사무실 집기 등을 마구 부순 혐의를 받고 있다.姜秉瑞기자 kbs@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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