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연맹 대구시지회가 29일 지역 8개 백화점, 할인점에서 팔고 있는 라면 12개 제품 가격을 비교한 결과 시민들이 주로 찾는 제품은 가격차가 크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최근 출시된 제품이나 상대적으로 판매량이 적은 상품은 업체별 가격 격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생생우동의 경우 낮은 가격 기준으로 30% 이상의 차이가 났다. 안성탕면, 신라면, 너구리 등은 백화점, 할인점간 가격차이가 적었다.
소비자연맹 관계자는 "생필품 중 소비자들이 가격 비교를 쉽게 할 수 있는 라면은 업체마다 마진폭을 줄여 판매하는 것으로 풀이된다"며 "그러나 가격 비교가 쉽지 않은 신상품 또는 비인기상품은 가격 격차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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