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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약초로 빚은 한방주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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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에서 자생하는 약초 어성초(漁腥草)와 천궁(川芎)을 주원료로 빚어진 한방주가 개발돼 출시를 앞두고 있다.

울릉군이 전통식품개발사업의 일환으로 민간자본(5억2천500만원)을 유치해 지난 93년부터 개발에 착수, 8년간의 연구끝에 전국 최초로 약초를 이용해 개발에 성공한 한방 약용주(20도)가 오는 7월1일부터 시판될 예정이다.

'동해(東海)'로 주류제조면허로 등록한 울릉 한방주는 대표 조영삼(41·울릉읍 도동리)씨가 한국식품개발연구원에 자문을 받아 개발에 성공한 품목으로(1일 700㎖ 600병)연간 20만병의 제품이 생산된다.

조씨는 "어성초는 항암, 정력증강, 동맥경화 등 성인병 치료 예방에 천궁은 강장, 협심, 관상동맥치료에 효능이 있고 맛과 향이 뛰어나 건강 약용주로 전혀 손색이 없다"고 밝혔다.

許榮國·기자 huhy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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