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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 태권도 국제대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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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태권도 국제대회가 열린다.

대구시태권도협회(회장 서종수)는 대구국제오픈 태권도 대회를 추진키로 하고 최근 세계태권도연맹(총재 김운용)으로 부터 내락을 받아 2003년에 1회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것이 성사되면 단일대회로는 대구에서 처음 개최되는 국제대회가 된다. 당초 2002년쯤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이 해에 월드컵이 예정돼 있어 2003년으로 늦췄다. 20여개국에서 1천여명 내외의 선수단이 참가할 것으로 보여 대구태권도의 위상제고는 물론 경제적 이득도 만만찮을 전망.

대구협회는 미국의 시카고 등지에 사범파견도 추진, 태권도 해외보급에도 노력할 계획이다. 1년 단위로 2명씩 보내 종주국의 기술전수와 지도자들의 견문을 넓힌다는 구상이다.

또 오는 13일 15명의 선수.임원을 샌프란시스코, LA, 시카고에 보내 태권도 시범과 자매결연식을 가가지는 등 태권도 국제회에도 발벗고 나섰다.

양경덕 대구태권도협회 전무는 "협회의 역량이 많이 다져져 국제대회 개최와 해외교류로 태권도의 국제화에 앞장서게 됐다"고 말했다.

이춘수기자 zapper@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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