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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 초음속기 콩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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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음속 여객기 콩코드는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여객기로 정평이 나있다.지난 76년 처음 운항을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단 한차례의 사고만 발생했을 정도로 안전성이 검증된 여객기다. 79년 착륙 도중 바퀴 타이어가 터지는 사고가 발생했지만 별다른 피해는 없었다.

프랑스와 영국의 합작으로 지난 69년 개발돼 7년 간의 시험기간을 거친 뒤 상용화된 콩코드는 세계 최초의 초음속 여객기로 현재 에어 프랑스와 브리티시 에어웨이스가 각각 6대와 7대를 운항하고 있다.

'콩코드'란 이름은 영국과 프랑스의 협력관계를 상징하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4개의 고성능 엔진이 장착돼 고도 1만5천m 이상을 유지한 채 마하 2.04(시속 1천370㎞)의 속도로 대서양을 3시간만에 횡단할 수 있는 콩코드는 최대 144명의 승객을 태울 수 있으나 실제 항공사들은 승객수를 100명으로 제한하고 있다.

콩코드의 항공요금은 일반 여객기 요금에 비해 훨씬 비싸서 파리-뉴욕 간 요금이 9천달러, 런던-뉴욕 간 요금이 9천850달러나 돼 주로 부유층과 유명인사, 일류급 운동선수 등이 이용하는 고급 여객기로 간주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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