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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잃은 수달 환경적응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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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지류인 봉화군 법전면 운곡천에 전국 처음으로 세워진'수달보호센터'에 조난된 생후 1년 정도의 암컷 수달 1마리가 들어와 다시 자연으로 돌아가기 위한 환경적응 훈련을 시작했다.

이날 보호센터에 들어온 수달은 오랫동안 개인 집 우리에 갇혀 지낸 탓인지 환경적응시설에 풀어 놓자 사람들의 눈을 피해 시설내 야산으로 숨어버리는 등 야성을 드러냈다.

봉화군은 상처를 입거나 조난된 멸종위기 동물 수달을 보호, 치료한 후 자연으로 되돌려 보내기 위해 최근 3천200여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법전면 소천2리 운곡천 사미정 계곡 260여평의 터에 치료실과 관리사무소, 환경적응시설(242평)을 갖춘 수달보호센터를 건립했다.

봉화.金振萬기자 fact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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