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길 잃은 수달 환경적응훈련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낙동강 지류인 봉화군 법전면 운곡천에 전국 처음으로 세워진'수달보호센터'에 조난된 생후 1년 정도의 암컷 수달 1마리가 들어와 다시 자연으로 돌아가기 위한 환경적응 훈련을 시작했다.

이날 보호센터에 들어온 수달은 오랫동안 개인 집 우리에 갇혀 지낸 탓인지 환경적응시설에 풀어 놓자 사람들의 눈을 피해 시설내 야산으로 숨어버리는 등 야성을 드러냈다.

봉화군은 상처를 입거나 조난된 멸종위기 동물 수달을 보호, 치료한 후 자연으로 되돌려 보내기 위해 최근 3천200여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법전면 소천2리 운곡천 사미정 계곡 260여평의 터에 치료실과 관리사무소, 환경적응시설(242평)을 갖춘 수달보호센터를 건립했다.

봉화.金振萬기자 factk@imaeil.com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