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북상.고제.가북면 등 3개면 일부지역이 국립공원에 편입될 전망이어서 해당주민들의 반발이 일 것으로 보인다.
환경부의 국립공원계획 변경안에 따르면 국립공원인 덕유산은 현재 전체면적 22만8천893㎢에서 13.44㎢를 더 확장하고 가야산은 8만348㎢에서 9만2천㎢로 늘릴 계획에 있다는 것.
이럴 경우 덕유산 자락인 거창군 북상면 월성계곡 상류 0.897㎢와 가야산과 접경한 가북면 용산리와 가조면 사병리, 수월리의 11.26㎢가 포함될 전망이다.
이에 거창군은 1일부터 국립공원 구역조정 변경도면과 지적도 등을 주민들에게 열람시키고 편입예정지 지주들의 의견서를 받고 있으나 공원으로 지정되면 해당 토지의 이용 개발이 엄격히 제한되고 사유재산권 행사를 못해 반발이 예상된다.
曺淇阮기자 cho1954@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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