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여자마라톤 선두주자 권은주 합숙훈련 돌입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더 이상 좌절은 없다"한국여자마라톤의 '희망' 권은주(23.삼성전자)가 잇단 불운을 딛고 다시 신발끈을 졸라맸다.

권은주는 1일 강원도 대관령 횡계에서 99동아마라톤 우승자 오정희(22)와 함께 가벼운 조깅을 시작으로 28일간의 합숙훈련에 들어갔다.

'코오롱사태'에 이어 지난 4월 로테르담마라톤에서 발목 부상으로 12위(2시간41분25초)에 머물며 시드니 올림픽 출전이 좌절된 아픔을 딛고 3개월 보름 만에 재기에 나선 것.

한국기록(2시간26분12초.'97춘천마라톤) 보유자인 권은주는 요즘 충분한 휴식과 체계적이고 집중적인 재활치료 덕에 몸과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

수시로 자신을 괴롭혀온 발 부위 통증이 어느덧 가셨고 코오롱사태와 올림픽 출전실패에 따른 정신적 방황에서도 벗어났다.

현재 권은주와 임상규 코치가 머릿속에 그리는 재기무대는 내년 8월 캐나다 에드먼턴에서 열리는 제8회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마음 같아서는 연말 시카고, 뉴욕, 후쿠오카 등 국제대회에 나가 빨리 명예회복을 하고 싶지만 부상 재발이 염려돼 서두르지 않기로 했다.

대신 북한의 정성옥이 2연패를 노릴 내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한국마라톤 사상 첫 메달을 따내 기대에 보답하겠다는 야무진 포부다.

권은주는 "당분간 부상 없는 완벽한 몸을 만드는 데 치중한 뒤 내년 한국기록경신 및 세계선수권 메달을 노려보겠다"고 말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은 5일 육군사관학교에 대한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켰고, 이에 대한 육사총동창회의 반발이 이어졌다. 총동창회는 대통령의 발언이 사...
삼성전자 '갤럭시Z 폴드8'의 역대급 사전예약에 힘입어 구미에서 열린 '2026 갤럭시 런칭 페스타 with 구미' 행사에는 200여 명이 ...
경북 지역 지자체들이 인구 방어선 유지를 위해 애쓰고 있으며, 구미시는 40만명 방어선 붕괴 위기를 겪고 있고, 고령군은 인구 3만명 회복을...
필리핀에서 중국인이 필리핀인으로 신분을 위조하여 전력망 사업에 개입한 사건이 발생하면서 국가 안보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필리핀 이민국은 로런..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