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철.홍인길씨 포함
정부는 오는 8.15광복절을 맞아 총 3만명 규모의 대규모 사면.복권 및 감형.가석방을 실시할 계획이다.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사형수의 무기감형도 적극 추진중이며 김영삼 전대통령의 차남인 현철씨의 복권과 홍인길씨의 사면.복권에다 15대총선 선거사범의 사면.복권도 검토중이다.
김정길 법무장관은 2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8.15 사면.복권안'을 김대중 대통령에게 보고했으며 김 대통령의 재가가 나오는대로 오는 13일 쯤 이를 발표할 예정이다.
청와대의 고위관계자는 "새 밀레니엄의 첫 광복절을 맞아 남북이 화합하는 시점에서 민족대화합 차원의 대규모 사면.복권을 하기로 방침을 정했다"고 배경을 밝혔다.
이에 따라 선거사범인 한나라당의 이명박.최욱철.박계동.홍준표 전의원과 민주당 이기문 전의원이 이번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 일부 남아있는 시국공안사범, 생계형 경제사범과 민생사범은 사면.복권대상에 포함시킬 방침이나 마약, 뺑소니, 조직폭력, 흉악범 등은 제외하기로 했다. 李憲泰기자 leeht@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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