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성(전주농고)이 제33회 전국 중·고대항 배드민턴 선수권대회에서 남고부 단식과 복식에서 모두 우승, 2관왕이 됐다.
정재성은 2일 부산 동의대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고부 단식 결승에서 한 수 앞선 기량으로 장영수(대구고)를 2대0으로 꺾었고 김상기(전주농고)와 조를 이룬 복식 결승에서도 서원식-강형기(이상 서울체고)조를 2대0으로 눌렀다.
여고부 단식에서는 전재연(포천고)이 이종분을 2대0으로 이기고 정상에 올랐으며 여고부 복식에서는 황유미-최아람(이상 미림전산고)조가 김소연-송유미(이상 성지여고)조를 2대0으로 꺾고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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