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내 시내버스와 농어촌버스의 요금이 7일부터 평균 17.1% 오른다.도는 3일 물가대책회의를 열고 도내 시내버스와 농어촌버스 요금 조정안을 심의, 98년 2월 운임조정 이후 2년동안 요금 조정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버스업체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이같은 내용의 요금 인상이 불가피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군 지역 농어촌버스의 경우 일반인은 현행 530원에서 650원으로, 중고생은 450원에서 550원으로, 초등생은 270원에서 330원으로 평균 22.3% 오른다.
안동 등 8개 시 지역 농어촌버스는 일반인은 현행 600원에서 700원, 중고생은 490원에서 550원, 초등생은 300원에서 350원으로 평균 15.2% 인상된다.
포항과 구미시는 현행 일반인 600원, 중고생 470원, 초등생 300원이 각각 700원, 550원, 350원으로 평균 16.8% 인상되며 좌석버스는 920원에서 1천50원으로 평균 14.1% 오른다. 洪錫峰기자 hsb@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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