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황강 모래축제'가 6일 합천 황강체육공원 및 모래밭에서 합천청년회의소(회장 김기종) 주관으로 열린다.
맑고 깨끗한 자연 환경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갖는 이 축제는 지역민은 물론 합천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한마당 잔치로 벌어진다.
행사는 전국 모래조각대회를 비롯해 모래밭 축구대회, 물씨름대회, 물따라 달리기, 강변 배구대회 등 20여종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특히 옛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전통 나무다리가 황강을 가로질러 재현되며 모래조각대회는 총 200만원의 상금을 걸고 전국대회로 치러져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오후 6시부터 황강체육공원에서는 사물놀이 경연과 김경미 무용단의 부채춤, 태평무, 살풀이 등이 황강 물소리와 한데 어우러져 한여름 밤을 한껏 달구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합천·鄭光孝기자 khjeo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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