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 산업 발전을 위해 기술이전및 개발의 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 전시회를 중점적으로 유치하겠습니다"
IMF로 인한 지역 기업들의 도산, 자금난의 여파속에서도 엑스코 대구의 건립을 추진, 100%의 공사진척률을 달성한 대구무역센터 박호택(64)사장.
민자유치가 힘들어 그동안 마음고생도 많았던 박 사장은 요즘 내년 4월 개관할 엑스코 대구에서 열릴 행사 유치에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
덕분에 2001년 5월 열릴 JCI 대구 아시아·태평양 대회 개막식 유치가 거의 확정됐고 중소기업수출대전, 대한민국 벤처산업전, 대구 국제캐릭터페스티벌 등 굵직굵직한 행사를 끌어오는데 성공했다.
"JCI 아시아·태평양 대회 유치는 엑스코 대구뿐 아니라 대구유통단지를 우리나라와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엑스코 대구를 '상업적인 월드컵 경기장' '국제적인 장터'로 표현한 박사장은 전시·컨벤션산업의 성공은 대구무역센터뿐 아니라 지역민들의 협조에 의해 완성되는 것이라며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경제·문화·체육 등 지역의 각 분야에서 엑스코 대구를 적극 활용, 지역 발전의 밑거름으로 삼아주셨으면 합니다"
金嘉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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