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이 1천707개 인터넷 쇼핑몰업체를 상대로 '전자상거래 통계조사'를 실시한 결과 매출액의 90%이상이 상위 10%업체에 집중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월 한달 동안의 인터넷 쇼핑몰의 매출액은 1천412억원이었으며, 이중 매출실적이 없는 579개를 제외한 1천128개 업체중 매출액 1억원 이상인 114개(10.1%)업체의 매출총액이 전체의92.9%(1천312억원)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사업체의 29.6%가 100만~500만원, 26.6%가 100만원미만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드러났다. 지역 편중도 심해 사업체의 68.3%, 운영인력의 87.2%, 매출액의 97.1%가 서울에 집중돼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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