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2006년까지 토템공원 조성

영양군은 일월산 일대에 조성될'세계 토템 하일랜드 공원'과 2003년에 열게될'제1회 세계 토템문화 페스티벌'계획(본지 3일자 1면)을 확정하고 12일 설명회를 가졌다.

일월산 정상에서 가진 설명회에는 모하메드 스마이어 주한 모로코대사, 미국 애리조나대 깁슨 지역연구소장, 경북대 박찬석 총장 등 국내.외 학자 20여명을 비롯해 300여명이 참석했다.

영양군은 이날 오는 2006년까지 2차사업으로 나눠 일월면 도곡리 일대 91만여평에 총사업비 1천67억원을 투입해 세계 토템 하일랜드 공원을 조성하고 2003년에 시범적으로 제1회 세계토템문화 페스티벌을 개최키로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설명회에서 깁슨(61.Lay Gibson)소장은"농촌 오지개발 사업은 나의 전공분야"라며"세계지리학회의 후원을 비롯 미국현지 기업의 투자유치에도 노력 할 것"이라 했다.

민자유치 담당 기업인 (주)우일그룹 김영일 회장은"현재 스웨덴 알렉산드 그룹측이 8천만달러 투자를 약속한 상태"라며"페스티벌 시설비 등 500여억원에 대해서는 우일측이 투자할 방침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설명회 참석자들은 용화리 선녀탕 입구에서 마련된 한국무속인협회의 세계평화 기원제를 관람했다.

영양.嚴在珍기자 2000ji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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