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탁구의 간판스타 김택수(대우증권)와 유지혜(삼성생명)가 2000시드니올림픽 남녀단식 2회전에 직행했다.
김택수는 16일 국제탁구연맹(ITTF)이 인터넷 홈페이지(www.ittf.com)를 통해 발표한 남자단식 최신 랭킹에서 11위를 차지했고 올림픽 출전하는 선수중에서는 9위에 랭크됐다.
이에 따라 김택수는 단식 9번시드로 32강전에 자동 진출했다.
시드니대회에서는 국제연맹의 경기방식 변경에 따라 16명은 2회전(32강전)에 자동 진출하고 나머지 48명은 16개조 리그를 벌여 조 1위가 2회전에 합류한다.
김택수외 남자단식에 출전하는 한국선수중에는 유승민(동남종고)이 25위, 이철승(삼성생명)이 28위에 올라 조 예선을 펼치게 됐다.
여자단식에서는 유지혜(삼성생명)가 5번시드, 석은미(현대백화점)가 16번시드를 각각 받아 2회전에 자동출전했고 이은실(삼성생명)은 예선을 치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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