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기반 서비스업이 전체 서비스업의 성장세를 이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통계청이 처음 집계해 발표한 서비스업 활동동향에 따르면 올 상반기중 국내 서비스업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10.3%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정보통신, 정보컨텐츠 등 지식을 생성하거나 이를 집약적으로 투입, 활용도가 높은 지식기반서비스업이 16.4% 증가했으나 이를 제외한 기타 서비스업은 8.5% 증가하는데 그쳐 서비스업의 성장이 지식기반서비스업에 의해 주도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정보통신서비스업은 24.6%로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였고 광고, 영화, 방송 등 정보컨텐츠업도 18.2%의 높은 성장률를 기록했다.
기타 서비스업 가운데는 운수.창고,통신업이 경기회복에 따른 물동량 증가로 15.1% 증가했으며 공공, 사회 및 개인서비스업도 경마 및 경륜, 골프장 등 오락.문화 및 운동관련산업의 영업호조에 힙입어 14.9%의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그러나 금융 및 보험업은 투자신탁, 은행신탁 등의 여신 감소 및 증권거래업의 부진으로 3% 증가하는데 그쳤으며 이중 금융 및 보험관련 서비스업(증권거래업)은 6.1% 감소하는 부진을 보였다.
鄭敬勳기자 jgh0316@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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