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운문댐에 대한 긴급 보수·보강공사가 이달 말로 끝남에 따라 백승홍 의원 등 지역 한나라당 의원들이 긴급 조사단을 구성, 오는 25일 현장조사에 나서기로 했다.
조사단은 백 의원과 이해봉·임인배·김광원 의원 등 건교위원과 박승국·박재욱 의원 등 6명으로 구성, 1단계 보수·보강공사가 끝난 댐마루 부분을 직접 확인하고 수자원공사와 안전진단을 실시한 미국 HARJAR사 관계자로부터 평가결과를 보고받을 예정이다.
백 의원은 22일 "문제가 드러난 운문댐에 대한 1단계 보강공사가 이달말로 끝나고 수자원공사측이 누수량이 크게 줄었다고 구두 보고함에 따라 안전진단에 대한 평가보고서가 나오기 전에 직접 현장을 확인하기 위해 현장조사에 나서기로 한 것"이라고 말했다.
운문댐은 한국건설안전기술원의 정밀안전진단 결과 댐의 마루부분이 함몰되고 일일 누수량이 2천100t을 넘는 등 긴급 보수·보강이 필요한 D등급으로 평가돼 지난 5월부터 긴급 보수·보강공사를 해왔다.
徐明秀기자 didertot@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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