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곗돈 5억여원 가로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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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북부경찰서는 24일 낙찰계를 조직해 운영하면서 곗돈을 중간에서 빼돌리는 수법으로 5억여원을 가로 챈 혐의로 박모(50·여·포항시 북구 용흥동)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98년말 주변 사람들 20명으로 월불입금 250만원(1회당 낙찰금 5천만원)짜리 낙찰계를 조직, 운영해 오다 지난해 연말부터 최근까지 낙찰자에게 곗돈을 아예 주지않거나 일부를 빼돌리는 수법으로 12차례에 걸쳐 5억2천여만원을 가로챈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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