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남구 미군부대 캠프워커 인근 주민 14명이 25일 오전 10시10분쯤 '헬기소음 대책마련'을 요구하며 기습시위를 벌였다.
이날 주민들은 "최근 부대내 헬기가 이전보다 훨씬 많이 이.착륙하는 바람에 밤잠을 이룰 수 없다"며 "미군측이 대책을 마련하라"고 주장했다.
주민들은 이날 캠프워커에서 '미제20지원단장 면담' 등을 요구하고 있으나 미군측은 "을지훈련으로 대형헬기가 뜨고 훈련헬기 수도 늘었다"면서 "주민들이 이해해달라"고 말했다.
차태봉(58.남구 대명5동)씨는 "미군측에 헬기소음 대책마련을 수차례 요구했으나 미군측은 묵묵부답"이라며 "언제까지 주민들의 피해를 방관할 것이냐"고 말했다. 金炳九기자 k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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